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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일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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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02-27 |
| 상 담 : |
안녕하세요.
걱정이 되는 것이 있어서 질문 좀 드릴려구요.
길다고 외면 마시고 너무 걱정이 되서 최대한 상세하게 적었으니 부디 꼼꼼히 읽어 보시고, 선생님의 고견을 말씀해 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나이 30세, 흡연 10년 째 입니다.
약 3개월쯤 전에 혀 아래 설소대의 왼쪽 옆으로 약1Cm 정도 위치의 점막 안쪽(살 안쪽)에서 약 3~4mm 정도의 동그란 덩어리 같은 것이 잡혔습니다.
혀 아래 눈으로 보이는 볼록 볼록 튀어나온것들은 아니구요.
오른쪽에는 덩어리가 없고, 왼쪽에만 있으며, 아이보리색보단 좀 누런색을 띄구요.
점막 안쪽(살 안쪽)에 있어서 덩어리는 잘 안보이는데 동그란 풍선처럼 동그랗고, 살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매끈매끈한 형상이며 안보여서 잡아당겨서 육안으로 볼 경우 손가락으로 잡아보는 과정에서 눌려져 쌀알 모양으로 변합니다.
손가락 느낌만으로는 약간 단단한것 같은데, 손가락으로 잡아 당긴 상태에서 살짝 눌러보면 말랑 말랑하게 눌려집니다.
눈으로 관찰한지 약3개월이 되어가는데, 크기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약 40일 전쯤에 이쑤시개로 쑤셔보면 터질듯 해 보여서 찔러본적이 있습니다.하지만, 덩어리는 터지지 않았고, 점막에만 상처를 낸적이 있는데, 이쑤시개로 찔렀던 자리가 이쑤시개의 뾰족한 부분크기로 까만 점처럼 약간 패인듯이 아물고 상처 바로 옆주위 약간이 하얗게 되었습니다.(입안에 가끔 각질처럼 벗겨질때 약간은 투명한듯 하얗게 벗겨져 나오는 그것의 색과 흡사함) 그후 약20여일 후쯤에 약간의 농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왔을때 짜보면 나왔습니다.(여드름 짜면 나오는 정도와,농도의 정도가 비슷함--약 열흘정도 나왔고, 요 몇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혹위치와 상황은 대략 이러하고, 제 몸의 변화는 목이 가끔 답답할때가 있고(손가락을 목에 아주 살짝 댄 느낌이랄까요..?), 목젓이 혀에 약간 닿는 닷한 기분도 들때가 있습니다. 왼쪽 혀아래쪽에 있는 혹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져 있어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괜찮을때느 괜찮다가 조금 피로하거나 쌀쌀할때 밖에 나가면 그런 증상을 보이다가 괜찮아 지곤 합니다.
또한 전 부터 목아래 어깨쪽과 목뒤 어깨쪽이 근육이 뭉친듯이 뻐근하곤 했는데, 요즘 들어선 좀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신경이 쓰이네요.
병력을 말씀드리면,
초등학교 6학년때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얼굴쪽을 다쳤습니다. 아래 입술이 관통당하는 상처를 입었는데,그때 잇몸쪽도 다쳤는지, 아래,위 앞잇몸에 염증이 생겼다고 해서 3년전에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2달에 한번쯤 오라고 할때 쯤 부터 가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작년6월쯤 윗쪽 앞니 한개를 발치한 적이 있구요.
혀 아래 쪽인데 관계가 있을까 싶지만 혹시나 해서 적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어떠 어떠한 이유로 무슨 병인지..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디 자세히 좀 알려주십시요..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가정 내내 평안,화목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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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
혀에서 느껴지는 덩어리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떠한 상태인지는 질문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찰을 받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서울이비인후과입니다.
저희는 첨단기기를 갖춘 수술전문병원입니다.
친절과 정성을 담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대표전화 031-222-507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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